닛산 신형 룩스 공개, ‘첨단 기술 듬뿍 담은 경차’
||2025.08.26
||2025.08.26
닛산자동차가 22일(현지시간) 4세대 룩룩스(Roox)를 공개했다. 12.3인치 디스플레이와 3d 어라운드 뷰 등 첨단 기능을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닛산자동차 록스는 일본 경차다. 2009년 첫 출시했으며 오늘날까지 박스형 차체와 슬라이딩 도어를 이어오고 있다. 앞은 대부분을 검은색으로 칠했다. 헤드램프와 그릴은 사각형 패턴을 새겼으며 테두리에 은색 장식을 장착했다.
옆은 램프에서 시작하는 캐릭터 라인을 새겼다. 도어 캐치 부근에서 벨트라인과 이어진다. 또한 이를 기준으로 차체를 투-톤 컬러로 칠할 수 있다. 휠은 사양에 따라 4가지 4-스포크 휠을 지원한다.
리어램프는 세로 형태로 장착했다. 내부 그래픽은 모두 사각형이다. 리어램프와 뒷 유리의 테두리는 검은색으로 감싸 일체감을 강조했다. 하단은 차체 색과 동일하게 칠했다.
실내는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역할을 하는 12.3인치 디스플레이 두 장을 이어 붙였다. 또한 디스플레이 옆에는 트레이를 배치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하단에는 공조패널과 부츠 타입 기어 레버를 별도로 배치했다.
축거는 이전 세대 대비 115mm 늘어난 2,315mm다. 2열은 320mm까지 슬라이딩 가능하며 1열 시트 뒤편에 트레이를 제공한다. 적재 공간은 48L이며 길이는 675mm다.
편의 사양은 3D 어라운드 뷰, 프론트 와이드 뷰를 적용해 사각지대를 줄였다. 운전자 첨단 보조 사양은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 충돌 경고, 지능형 사각지대 경고 등을 적용했다.
닛산 룩스는 23일부터 일본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160만 엔(한화 약 1,506만 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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