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 데이터센터에 액체 냉각 시스템 구축…공기보다 4000배 효율적
||2025.08.26
||2025.08.2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데이터센터의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액체 냉각 시스템을 도입했다.
26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구글은 2018년부터 액체 냉각 시스템을 개발해 왔으며, 현재는 데이터센터 규모에 맞춘 시스템을 구축했다. 공기 냉각으로는 최신 칩의 발열을 감당하기 어려워지면서, 구글은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데이터센터에 공기보다 4000배 더 효율적인 액체 냉각 방식을 채택했다.
냉각액은 칩 위의 구리 냉각판을 통과하며 열을 흡수하고, 다시 열교환기를 통해 외부로 방출된다. 이 과정에서 AI 제어 시스템이 냉각 효율을 최적화하며, 기존 공기 냉각보다 전력 소비를 95% 이상 줄였다.
구글은 냉각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6개의 냉각수 분배 장치(CDU)를 활용해 한 대가 고장 나도 나머지가 작동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누수 감지 및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2020년 이후 99.999%의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은 누수 테스트, 알람 시스템, 정기 유지보수 등의 예방 조치를 시행하며, 문제 발생 시 직원들이 일관된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명확한 프로토콜을 마련했다. 이어 구글은 냉각 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운영 및 유지보수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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