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젠AI API 공개…안드로이드 앱 LLM 지원 강화
||2025.08.26
||2025.08.2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모바일용 머신러닝 SDK인 ML 키트(ML Kit)에 젠AI API(GenAI API)를 새롭게 추가했다.
26일(현지시간) 대만매체 아이티홈에 따르면, 개발자들은 이 인터페이스를 통해 기기에 내장된 제미나이 나노(Gemini Nano) 모델을 직접 호출해 요약·교정·재작성·이미지 설명 등 다양한 생성형 AI 기능을 앱에 통합할 수 있다.
이 새로운 솔루션은 온디바이스(on-device) 추론을 기반으로 해 데이터가 외부로 나가지 않으며, 통합 과정의 개발 난이도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젠AI API는 안드로이드 시스템 서비스인 AI 코어(AICore)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AI 코어는 기기 내에서 제미나이 나노를 실행할 환경을 제공하고 모델 버전을 다운로드·관리하며 하드웨어 가속을 활용해 추론 속도도 높여준다.
또한 여러 앱이 동일한 모델을 공유할 수 있어 저장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상위 레벨의 인터페이스만 호출하면 되므로 모델 업데이트나 성능 최적화 작업도 자동으로 처리된다.
구글은 젠AI API가 다양한 기기와 제미나이 나노 버전에서도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도록 각 기능에 맞는 로라(LoRA) 어댑터를 훈련하고 추론 매개변수를 최적화했다.
로라 어댑터는 경량화된 모델 조정 기술로 기기 성능 차이에 따른 품질 저하를 줄여준다. 다만 구글은 여전히 기기나 모델 버전에 따라 출력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젠AI API는 AI 코어와 해당 제미나이 나노 버전과 함께 제공된다. 최신 나노 모델이 내장된 첫 기기들은 픽셀9, 픽셀10 시리즈를 비롯해 삼성 등 여러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들이다.
다만 구글은 전체 지원 목록을 공개하지 않아 실제 사용 가능 여부는 해당 기기에 AI 코어와 호환되는 나노 버전이 있는지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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