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터리낙스와 1억원 규모 ‘인공 엑소좀’ 기술이전 체결
||2025.08.26
||2025.08.26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는 지난 25일 교내 행정동 회의실에서 바이오 스타트업 터리낙스와 1억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계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지원하는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의 성과로,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성과 실용화 사례로 평가된다.
이전 기술은 '인공 엑소좀 대량생산 및 제조방법'으로, 줄기세포 연구와 바이오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탈모 케어와 재생의학 분야에 활용 가능한 원천기술이다. 업계 최고 수준인 1만ppm 농도의 엑소좀 구현과 임상 검증을 통한 효능 입증이 강점으로, 현재 스프레이형 화장품으로 사업화 단계에 들어섰다.
터리낙스는 교원 창업기업으로, 세포치료제와 엑소좀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모유 두세포 3차원 배양으로 생산성 20배 향상 △나노캐리어 조절 기술로 침투력 2배 개선 △정전기 방어·응집 방지 기술로 안정성 1.5배 강화 등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췄다. 이 같은 기반으로 스프레이형 화장품을 출시해 온라인 채널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서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일본·미국·유럽·동남아 등 해외 진출도 추진 중이다.
이 성과는 한국공학대 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FAST-POC'를 통해 수요 검증과 기술 매칭으로 도출됐다. 이후 글로벌 기술사업화 연계 프로그램 'GTIG'와 연계해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전략을 지원하면서 성과의 확장성을 확보했다. 기술사업화센터 옥장훈 교수가 협약을 주도했으며, 아마존 온라인 협력과 베트남 화장품 시장 협의, 해외 전시회 참가 논의를 거쳐 이번 계약으로 이어졌다.
황수성 총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대학의 연구성과가 산업 현장에서 구현된 모범적 산학협력 사례”라며 “성과가 논문과 특허에 머무르지 않고 기업과 함께 시장에서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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