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유튜브 영상까지 개입…구글 ‘비밀 실험’ 논란
||2025.08.26
||2025.08.2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튜브가 크리에이터들에게 사전 고지 없이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품질 개선 실험을 진행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유튜브는 AI를 활용해 블러와 노이즈를 줄이고 영상을 선명하게 만드는 실험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해당 사실을 크리에이터들에게 알리지 않았고, 일부 영상에서는 경계선 왜곡이나 부자연스러운 보정 현상이 나타나면서 불만이 제기됐다.
음악 유튜버 레트 셜(Rhett Shull)은 자신의 영상에서 AI 보정 흔적을 발견하고 이를 공개 지적했으며, 구글은 이후 실험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해당 기술이 정식 기능으로 도입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구글은 "생성형 AI가 아닌 전통적인 머신러닝 기반 기술"이라고 해명했지만, 투명성을 강조한 픽셀10의 AI 자동 보정 기능과는 달리, 유튜브에서는 사용자 고지 없이 영상에 AI를 적용한 점이 논란의 핵심으로 지목된다.
이 같은 실험은 기술적 개선을 위한 시도로 볼 수 있지만, 사용자 알림 없이 콘텐츠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에 대해선 논란의 여지가 남는다. 특히 크리에이터들은 콘텐츠 편집이나 품질에 민감한 만큼, 플랫폼의 투명성과 사전 고지가 필수적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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