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록’ 밀어내고 챗GPT 독점? 일론 머스크, 애플·오픈AI에 법적 대응
||2025.08.26
||2025.08.2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챗GPT의 시장 지배력에 법적 대응에 나섰다. 그는 애플이 챗GPT를 iOS에 통합한 것이 인공지능(AI) 경쟁을 저해하고, 오픈AI의 독점적 지위를 강화하려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25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일론 머스크 CEO가 애플이 '그록'(Grok) 대신 챗GPT를 우선시하며 AI 생태계를 잠식하고 있다고 비판했음을 전했다. 특히, 애플이 오픈AI와 협력해 챗GPT를 시리(Siri)와 아이폰 기본 기능에 연동하면서, 경쟁 AI 챗봇이 설 자리를 잃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일론 머스크 CEO는 이번 소송에서 챗GPT가 이미 AI 챗봇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애플과의 독점적 협력이 경쟁사를 더욱 고립시킨다고 주장했다. 또한, 애플이 그록 앱의 업데이트를 지연시키고 앱스토어 순위를 조작하며 경쟁을 차단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덧붙여 "이 같은 반경쟁적 행위가 AI 혁신을 저해하고, 챗GPT의 독점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오픈AI는 일론 머스크 CEO의 소송을 '괴롭힘의 일환'으로 규정하며, 그가 AI 시장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보하려는 의도라고 반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애플과 오픈AI의 협력은 챗GPT가 AI 시장을 선점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이번 소송이 AI 산업 내 독점 문제를 둘러싼 새로운 법적 쟁점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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