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BMW 엔진 도입하나? ‘긴밀하게 논의 중’
||2025.08.22
||2025.08.22
영국 자동차 매체는 21일(현지시간) 메르세데스-벤츠가 BMW의 가솔린 엔진을 공급 받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두 회사가 이미 많은 협상을 거쳤다"며 "연말 이전에 진행 여부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러한 움직임은 메르세데스-벤츠가 홀스 파워트레인을 도입하면서 나왔다. 홀스 파워트레인은 지리와 르노의 합작회사로 1.5L 4기통 가솔린 M252 엔진을 공급하고 있다. 신형 CLA에 탑재했으며 출력은 137마력, 165마력, 190마력 3 가지다.
해당 매체는 이 엔진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하, PHEV)와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이하, EREV)에 맞춰 설계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BMW의 엔진을 도입한다는 것이다. BMW에서 공급받는 엔진은 2L 4기통 가솔린 엔진(B48)이다. 현재 BMW의 20i, 30i 등 가솔린 라인업부터 30e와 같은 PHEV에 탑재하고 있다. 아울러 전륜 구동인 MINI의 라인업에도 탑재 중이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BMW B48 엔진은 세로 배치, 가로 배치 레이아웃에 맞게 패키지할 수 있고 PHEV 도입도 가능하다. 즉, M252 엔진 보다 유연성이 높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는 BMW 엔진 도입으로 추가적인 개발 비용 없이 유로 7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여기에 PHEV와 EREV 라인업을 확장할 수 있다.
또 다른 현지 매체는 메르세데스-벤츠가 CLA, C-클래스, E-클래스, GLC, 리틀 G 등 다양한 라인업에 걸쳐 사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앞서 전동화 전략을 대폭 수정했다. 전기차 전환을 늦추고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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