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제미나이 텍스트 한 건당 물 5방울 사용"…전문가들 "과장"
||2025.08.22
||2025.08.2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인공지능(AI) 텍스트 프롬프트의 물·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했다고 주장했지만, 전문가들은 데이터가 불완전하다고 지적했다.
21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는 구글이 제미나이(Gemin) AI의 텍스트 프롬프트가 5방울의 물과 9초 TV 시청에 해당하는 전력, 즉 0.24와트시(Wh)만 사용한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환경적 영향은 더 클 수 있다고 전했다.
문제는 구글이 발표한 수치가 데이터 센터의 직접적인 물 사용만 반영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전력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접 물 소비와 탄소 배출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특히 데이터 센터의 냉각 시스템과 전력 생산을 위한 화력·원자력 발전소의 물 사용량까지 포함하면 실제 환경적 영향은 훨씬 클 수 있다.
또한, 구글은 탄소 배출량을 '시장 기반' 수치로만 측정해 지역별 에너지 믹스를 반영하지 않았다. 이는 현지 전력망의 청정에너지 비율을 고려하지 않아 실제 탄소 발자국을 축소할 가능성이 크다. 구글은 AI 텍스트 프롬프트의 전력 사용량을 33배, 탄소 배출량을 44배 줄였다고 주장하지만, 전체 AI 운영 확대로 인한 환경 부담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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