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티에이치엔, 내년 전기차보조금 ‘400만원으로 오를 듯’ 환경부장관 “부처 협의 중”
||2025.08.21
||2025.08.21
티에이치엔(019180)의 주가가 급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티에이치엔의 주가는 오후 2시 21분 기준 전일 대비 13.14% 상승한 45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정부가 내년부터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현행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상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주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내년 전기승용차 구매 보조금이 '내연차 전환 지원금'을 포함해 1대당 평균 400만원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20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회의에서 전기차 보조금을 증액해야 한다는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장에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내년에는 (구매) 보조금과 내연차 전환 지원금을 합해 대략 400만원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부처 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내연차 전환 지원금은 휘발유차 등 내연기관 차를 전기차로 바꾸면 주는 보조금을 뜻한다.
당초 전기차 보조금은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가격 차이를 줄여 전기차를 시장에 안착 시키려는 목적으로 도입되었으나 전기차가 정부 예상만큼 빠르게 보급되지 않자 전기차 보조금을 늘려 수요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수소차 보급 대수는 15만1000대로 2023년(16만8000대)보다 감소했다. 특히 작년에는 전기차 화재 위험성이 부각되면서 전기차 수요 정체가 심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기차 보조금이 상향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관련주인 티에이치엔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티에이치엔은 전장 부품 기업으로 현대·기아차그룹 1차 공급 업체다. 자동차용 와이어 하네스(배선)와 전장 제어 모듈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차 넥쏘에 전장부품을 납품한 바 있다.
특히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전장 부품이 더 많고 구조도 복잡해 와이어 하네스 수요가 크게 늘어난다. 따라서 전기차 보조금이 상향되면 이에 따른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티에이치엔은 1986년 동해전장으로 설립돼 199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현대기아차그룹 계열사를 주요 고객으로 자동차용 와이어 하네스(Wire Harness)를 제조·납품하고 있다. 국내외 15개 계열사를 보유하며 현대자동차 1차 공급업체 중 13.3%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함께 자율주행 및 미래형 자동차 관련 신사업 개발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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