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태양 폭풍 예측…IBM·나사, ‘수리야’ 공개
||2025.08.21
||2025.08.2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IBM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태양 폭풍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 ‘수리야’(Surya)를 개발했다.
20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나사의 태양역학관측소(SDO)가 수집한 9년치 고해상도 이미지를 학습해 태양 플레어 발생 가능성을 예측한다. 수리야는 태양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IBM은 이를 "태양을 위한 AI 망원경"이라고 설명했다.
초기 테스트 결과, 수리야는 24시간 내 태양 플레어 발생 가능성을 기존 시스템보다 16% 더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SDO가 관측할 태양의 모습을 미리 예측할 수 있으며, 현재는 2시간 전까지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다. 후안 베르나베-모레노(Juan Bernabe-Moreno) IBM 리서치 유럽 디렉터는 "예측 시간을 더 늘리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수리야는 3억6600만 개의 파라미터를 가진 경량 모델로, 고성능 하드웨어 없이도 작동 가능하다. 이를 통해 에너지 기업들이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베르나베-모레노는 “초기부터 나사 과학팀이 모델의 기능, 검증 방법,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며, 나사의 협력이 없었다면 수리야 프로젝트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리야는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향후 우주 기상 예측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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