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버튼이 부른 참사…폭스바겐, 안전 논란에 집단소송 직면
||2025.08.21
||2025.08.2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폭스바겐이 차량에 터치버튼을 도입한 이후, 이로 인한 치명적 사고가 발생했다는 이유로 집단소송에 직면했다. 운전자들은 스티어링 휠의 터치 버튼이 너무 민감해 비의도적으로 작동하며,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소송은 ID.4와 ID.버즈(ID.Buzz) 등 폭스바겐 차량의 스티어링 휠에 적용된 터치버튼이 운전 중 가벼운 접촉만으로도 기능이 활성화돼 운전 중 스마트폰을 실수로 조작하는 것과 비슷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소송에 따르면, 터치버튼이 실수로 활성화되면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이 갑작스럽게 작동했고, 이로 인해 차량이 급가속하며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졌다는 주장도 포함돼 있다. 또한, 일부 차량에서는 ACC가 브레이크 페달로 헤재되지 않고, 긴급 제동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으며 에어백이 제대로 전개되지 않는 문제를 일으켰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도 이와 관련된 불만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의 디자인 책임자인 안드레아스 민트 역시 터치식 버튼이 실수였음을 인정했으며,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물리적 버튼을 다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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