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대한제강, 올해 실적 부진 불가피… 중기적으로 접근해야”
||2025.08.21
||2025.08.21
현대차증권은 20일 대한제강에 대해 올해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다며 중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대한제강의 종가는 1만5000원이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전방 수요와 실적 부진으로 주가는 당분간 현재 수준에서 등락을 보일 것”이라며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 수준으로 역사적 밴드 하단에 있고, 선행 지표를 고려할 때 내년부터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대한제강은 올해 2분기(4~6월) 매출액 3490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했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300%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2%로 부진한 업황을 반영해 여전히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국내 철근 수요가 2분기 185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보다는 10% 증가했지만, 최근 10년간 2분기 수요로서는 가장 낮은 수준이다.
박 연구원은 이에 대해 “전방산업인 주택경기가 부진한 영향”이라며 “국내 철근 수요는 703만톤으로 추정돼 작년 779만톤 대비 10% 감소할 전망인데, 이는 1998년 751만톤보다도 낮은 수준”이라고 했다.
이어 “국내 철근 생산능력을 1200만톤으로 산정할 경우 철근 업계의 가동률도 60%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도 “다만 선행 지표와의 시차를 감안하면 내년부터 철근 수요는 과거 정상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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