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中 인기 SNS ‘레드노트’ 공식 계정 개설…현지 공략 본격화
||2025.08.20
||2025.08.2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아이폰17 출시를 앞두고 중국 인기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레드노트(샤오홍슈) 공식 계정을 개설하며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1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레드노트는 중국판 인스타그램으로 불리며, 젊고 기술 지향적인 사용자층을 보유한 플랫폼이다.
애플은 계정 개설 후 첫 게시물에서 자사 로고가 포함된 애니메이션 영상을 공개하며, 사용자들에게 이야기를 공유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신제품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 해당 애플 계정은 개설 하루 만에 2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확보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계정 개설은 애플이 중국 SNS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애플은 지난 2018년 텐센트의 위챗에 공식 계정을 개설한 데 이어, 2022년에는 중국판 틱톡인 도우인(더우인)에도 진출했다. 또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2015년부터 중국 웨이보에서 개인 계정을 운영 중이며, 현재 그의 팔로워 수는 180만명에 달한다. 애플은 웨이보에서 '애플 서포트' 계정도 운영하며, 제품 유지보수 및 운영체제(OS) 업데이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애플이 최근 중국 선전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한 가운데, 팀 쿡 CEO는 직접 웨이보를 통해 이를 홍보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7월 랴오닝성에 있는 중국 본토 최초의 애플 직영 매장인 다롄 백년성 지점이 폐점하며, 시장 변화에 따른 조정이 진행 중이다. 애플은 중국의 스마트폰 보조금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6000위안 이하 모델 가격을 최대 3분의 1까지 인하하며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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