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AI 활용해 PDF 작업 간소화…‘아크로뱃 스튜디오’ 출범
||2025.08.20
||2025.08.2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크리에이티브 기업 어도비가 PDF 작업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 '아크로뱃 스튜디오'(Acrobat Studio)를 시장에 선보인다. 관련 내용을 19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보도했다.
아크로뱃 스튜디오의 핵심 기능은 'PDF 스페이스'(PDF Spaces)다. 사용자는 최대 100개의 파일(PDF, 웹페이지, DOCX 등)을 업로드하고, AI가 이를 요약해 주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AI가 생성한 요약에는 출처 링크가 포함돼 있어, 원문 확인이 용이하다. 또한, PDF 스페이스를 동료와 쉽게 공유할 수 있어 업무시에도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기본 AI 보조도구 외에도, 사용자는 맞춤형 보조도구를 생성해 특정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보조도구로는 분석가, 강사, 엔터테이너가 있으며, 각각 복잡한 주제 설명, 데이터 분석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사용자는 직접 프롬프트를 작성해 새로운 보조도구를 만들 수도 있다.
다만, PDF 스페이스의 AI 기능은 현재 영어 문서만 지원하며, 영상, 손글씨, 비밀번호 보호 파일은 분석할 수 없다. 아크로뱃 스튜디오는 어도비 익스프레스(Adobe Express)와도 연동돼, 파이어플라이(Firefly) AI 모델을 활용한 이미지 생성 기능을 제공한다. 월 이용료는 25달러(약 3만5000원)부터 시작하며, 14일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