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인, 홍콩 IPO 승인 압박 속 본사 중국 이전 검토…美 관세도 부담
||2025.08.20
||2025.08.2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온라인 패션 플랫폼 쉬인(Shein)이 홍콩 상장을 위해 본사를 싱가포르에서 중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9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는 블룸버그 보도를 인용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쉬인이 홍콩 IPO 승인을 얻기 위해 중국 정부와 협력할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쉬인은 본사 이전을 위한 법률 자문까지 진행했으며, 아직 최종 결정된 사항은 없다.
이번 본사 이전 검토는 쉬인이 서방 시장에서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중국 내 입지를 강화하기 전략으로 보인다. 쉬인은 지난해 홍콩 IPO를 비공개 신청했으며, 홍콩 상장을 위한 중국 당국의 승인이라는 마지막 관문에 직면해 있다.
앞서 쉬인은 뉴욕과 런던 등에서도 상장을 시도했으나, 미국과 영국 정치인들의 비판 및 규제 승인 문제로 지연된 바 있다.
한편, 쉬인의 이번 조치는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와도 맞물려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소액 배송 제품에 대한 관세 면제 조치를 철회하면서 쉬인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됐고, 다른 서방 국가들도 이와 유사한 조치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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