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AI 기반 음성 번역 기능 도입…콘텐츠 제작자 글로벌 진출 지원

디지털투데이|AI리포터|2025.08.20

메타가 AI 기반 음성 번역 기능을 도입한다 [사진: 메타]
메타가 AI 기반 음성 번역 기능을 도입한다 [사진: 메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가 인공지능(AI) 음성 더빙 기능을 전 세계에 출시하며, 릴스(Reels)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해당 기능은 AI가 사용자의 음성 번역을 지원, 립싱크를 추가해 자연스러운 더빙을 지원한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24년 메타커넥트 행사에서 이를 처음 공개한 바 있다.

초기에는 영어와 스페인어 간 번역만 지원하며, 향후 더 많은 언어가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페이스북에서는 10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만 사용할 수 있지만,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용 시 모든 공개 계정이 활용 가능하다. AI는 원본 목소리를 학습해 톤을 유지한 번역 오디오를 생성하며, 립싱크를 통해 입술 움직임까지 맞춘다.

기능을 사용하려면 릴스 게시 전 '메타 AI로 음성 번역'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립싱크 추가 여부도 설정 가능하며, 게시 전 AI 번역본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시청자에게는 AI 번역이 적용됐다는 팝업이 표시된다. 

메타는 이 기능이 얼굴이 직접 등장하는 영상에서 가장 효과적이며, 입을 가리거나 배경음악이 강한 경우는 피하라고 권장했다. 또한, 2명까지 음성 인식이 가능하지만, 대화가 겹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해당 기능을 통해 메타는 크리에이터들이 더 넓은 청중과 글로벌하게 소통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튜브도 지난해 유사한 기능을 도입했으며, 애플 역시 iOS 26에서 메시지, 전화, 페이스타임 앱에 실시간 번역 도구를 추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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