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위드, 양자내성암호 기술 특허… 보안 제품 상용화 완료
||2025.08.20
||2025.08.20
한컴그룹의 지주사 격인 한컴위드는 양자컴퓨터 공격을 방어하는 차세대 보안 기술인 양자내성암호(PQC, Post Quantum Cryptography) 관련 핵심 기술 특허를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등록된 특허는 ‘PQC 기반 인증 블록을 이용한 공개키 관리 시스템’ 기술이다. 양자컴퓨터로도 해독이 불가능한 PQC 알고리즘을 웹 인증 방식(JWT, JSON Web Token)과 결합해, 복잡한 인증서를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허에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차세대 글로벌 표준으로 선정한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한컴위드 기술은 세계 표준을 준수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호환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한컴위드는 해당 특허 기술을 자사 주요 보안 설루션에 적용해 상용화를 완료했다. 통신 구간 암호화 제품 ‘한컴 엑스커넥트 v4.0’과 데이터 암호화 소프트웨어 ‘한컴 엑스디비 v5.0’에 탑재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과제를 통해 무인기·무기체계 등 소형 장비에 최적화된 경량화 PQC 기술 연구도 진행 중이다.
향후 한컴위드는 정부의 ‘범국가 PQC 전환 마스터플랜’에 맞춰 미국 표준(NIST)뿐만 아니라 한국형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KpqC)까지 지원하는 설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공통 인프라 보안, 데이터·네트워크 보안, 인증 서비스 등 전 제품군에 PQC 기술을 확대 적용해 시장 변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컴위드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3466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자회사 한컴금거래소의 성장세에 힘입어 금 기반 실물연계자산(RWA) 디지털 금융 플랫폼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자체 플랫폼을 통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추진한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오랜 기간 연구해온 양자내성암호 기술의 우수성을 특허 등록으로 공식 인정받게 됐다”며 “인공지능(AI), 제로 트러스트와 더불어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미래 정보보호 사업의 핵심 축으로 삼아 지속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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