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 AI 활용 역량, 아태지역 평균보다 높은 수준” ..델 테크놀로지스 보고서
||2025.08.19
||2025.08.19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델 테크놀로지스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에 의뢰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엔터프라이즈 AI 도입 동향을 분석한 'IDC 인포브리프(InfoBrief) - AI 구현을 위한 전략적 계획 수립(Creating Your AI Implementation Blueprint)' 보고서를 19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AI, 생성형 AI, 머신러닝(ML) 기술 채택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인재 부족, 데이터 준비 현황, 복잡한 시스템 구성 등의 문제가 계속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숙련된 AI 인재 부족은 인력 경쟁이 치열한 선진 시장에서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땨르면 아태지역에서 AI 도입이 증가하면서, AI를 위한 서버 시장은 2025년까지 23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생성형 AI에 대한 지출 또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아태지역 기업 84%가 생성형 AI 이니셔티브에 100만~200만달러를 할당할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기업들이 전체 AI 예산 약 33%를 생성형 AI에 투자하는 데 비해, 아태지역은 기업들이 AI 예산 38%를 생성형 AI에, 예측 및 해석 AI에 61%를 할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에서는 32% 기업이 이미 AI를 다양한 직무에 도입했거나 AI 역량를 경쟁우위 핵심으로 인식하며 아태지역 평균(24%)을 앞섰다. 반면 자사 AI 역량이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답한 비율은 한국이 26%, 아태지역 평균이 31%로 나타났다.
아태지역 AI 배포 전략도 다변화되고 있다. 퍼블릭 및 멀티클라우드 인기가 지속되는 한편, 보안, 비용 효율, 데이터 공유 및 협업, 산업별 요구에 따라 프라이빗 AI와 온프레미스 환경에 대한 수요도 증가 추세다. CIO들은 각기 다른 형태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우선시하며 범용 AI 모델에서 산업별 특화 모델로의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생성형 AI 확장 시 직면하는 주요 과제로는 증가하는 IT 비용, 정부 규제 및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지속가능성 요건 충족 등이 꼽혔다. AI 숙련도 격차는 디지털 전환 속도를 늦추고, 제품 개발을 더디게 하는 한편 품질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또한 기업들의 주요 관심사로, 기업들은 외부 솔루션 공급업체가 AI 시스템 보안과 더불어 인프라 현대화 및 맞춤형 AI 모델을 지원해 줄 것을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AI 성공을 위한 기반 마련: 다양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생성형 AI가 운영 효율성 향상, 고객 만족도 개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이끌 수 있기에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보고 있다.
2024년 아태지역 기업 87.4%가 10개 이상 생성형 AI 사용 사례를, 25.6%는 2025년 100개 이상의 생성형 AI 사용 사례를 구축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러한 사용 사례는 IT 운영, 마케팅, 공급망 관리, HR 등 다양한 비즈니스 부문에 걸쳐 있다.
은행 및 금융 서비스: 은행 및 금융 서비스 부문은 아태지역에서 AI(84%) 및 생성형 AI(67%) 도입을 주도하고 있다. 아태지역 은행 및 금융 전문가 72%는 생성형 AI가 향후 18개월 내에 시장을 혁신할 것이라고 답했다.
아태지역 제조업체의 경우 78%가 AI를, 54%가 생성형 AI를 사용하며, 공급망 최적화, 예측 유지 보수 및 품질 관리를 중심으로 사용하고 있다. 에너지: 아태지역 내 에너지 관련 기업에서는 AI(83%) 및 생성형 AI(73%)를 도입해 전력망 최적화, 예측 유지 보수 및 에너지 분배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 분야 42%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사용해 스마트 그리드 및 에너지 플랫폼을 개선하기 위해 AI 모델을 미세 조정하고 있다.
아태지역 헬스케어 기업들은 86%가 AI를 사용하고 있으며, 59%는 진단, 예측 분석 및 개인화된 치료 계획을 강화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있다. 아태지역 소매 산업 부문은 AI(82%) 및 생성형 AI(63%)를 사용하며 AI 및 생성형 AI 에이전트에 대한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아태지역 기업들은 영향력이 높고 도입 효과를 측정하기 용이한 사용 사례들를 우선적으로 도입하며 단계적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성공적인 AI 도입 전략을 위해서는 AI 지원 인프라에 투자하고, AI 전담 부서를 육성하며, AI 전략을 비즈니스 목표와 연계하고, 의사 결정 및 장기적인 AI 성공을 위한 강력한 데이터 거버넌스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은 AI 도입과 혁신을 선도할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제 기업들은 개념 검증(POC)을 넘어 측정 가능한 투자 수익률(ROI) 달성에 집중해야 할 때”라며 “일관된 ROI를 달성하는 과정은 복잡하며, 전략, 사용 사례 개발, 데이터 준비, 거버넌스, 최적화, AI 구현 확장 등 모든 단계에서 포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델 테크놀로지스와 같은 전문 파트너 지원을 통해 기업들은 도입 장애물을 극복하고 AI 성과를 달성하는 길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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