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5 vs. 작가…독자가 AI 소설을 구별할 수 있을까
||2025.08.19
||2025.08.1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GPT-5가 생성한 초단편 소설과 전문 작가의 작품을 비교하는 테스트에서 독자들이 인공지능(AI)과 인간 작가의 작품을 거의 구별하지 못해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판타지 소설가이자 AI 연구자인 마크 로렌스(Mark Lawrence)가 진행한 실험 결과를 전했다. GPT-5와 경험 많은 작가들이 각각 4편의 소설을 작성했고, 독자들은 AI와 인간이 쓴 작품을 맞히는 투표에 참여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독자들은 8편 중 3편만 정확히 AI 작품으로 식별했으며, 나머지 5편은 AI와 인간 작가를 구분하지 못했다. 심지어 AI가 쓴 소설이 전문 작가의 작품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는 경우도 발생했다. 로렌스는 "AI의 점수가 인간 작가보다 높게 나온 것은 놀라운 결과"라며, "초단편 소설에서는 AI가 인간 작가와 거의 대등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테스트가 정식 연구는 아니지만, AI가 창작 영역에서 인간과 경쟁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로렌스는 "AI가 장편 소설에서는 아직 한계를 보이지만, 초단편 소설에서는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AI가 인간 작가와 경쟁하거나, AI 작품이 인간 작품인 것처럼 판매되는 상황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AI가 창작 분야에서 벽에 부딪히고, 인류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GPT-5의 소설 창작 능력이 전문 작가와 대등한 수준에 도달했다는 이번 결과는 AI의 창작 가능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하지만 AI가 인간의 창의성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AI와 인간 창작자의 공존을 위한 새로운 기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