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컴퓨팅 지원사업’ 공급사에 삼성SDS·KT클라우드·엘리스클라우드 선정
||2025.08.19
||2025.08.19
삼성SDS·KT클라우드·엘리스클라우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고성능컴퓨팅 지원사업’ 공급사로 선정됐다. 정부 추경 예산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국내 인공지능(AI) 연구 조직에 총 1000장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18일 NIPA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9월부터 연말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기존에는 연구자 개인 단위로 H100 GPU 2장 정도를 제공했으나 올해는 과제 단위로 수백 장 규모를 묶어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사업은 엔비디아 H100 GPU 최소 600장, H200 GPU 400장을 민관 연구 조직에 지원하는 구조다. 삼성SDS와 엘리스클라우드는 각각 H100 GPU 200장과 400장을, KT클라우드는 H200 GPU 400장을 공급한다.
선정 절차는 사업계획서 평가, 현장 실사, 기술 시연, GPU 단가 협상 등 다단계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기술 평가가 80%, 가격 평가가 20%를 차지했으며 GPU 보유 현황, 자원 제공 능력, 보안성 등이 주요 기준이었다. 총점 70점 이상을 받은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지원 대상은 민간 중소·중견·스타트업 기업, 대학, 병원, 연구기관 등이다. 사용자는 GPU 1~4장을 선택하는 1트랙과 GPU 8장 이상으로 구성된 서버 단위 자원을 신청할 수 있는 2트랙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공급사와 사용자 간 협의 후 다음 달부터 자원이 본격 배분된다.
사용자는 협약 체결 후 자원 사용계획과 연구 성과를 보고해야 하며, 공급사는 장애 대응, 기술 지원, 사용 현황 모니터링, 교육 지원 등 종합 관리 의무를 지닌다.
홍주연 기자
jy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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