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수요 정체에 배터리 3사 가동률 하락…R&D 투자로 미래 대비
||2025.08.15
||2025.08.15
[CBC뉴스]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수요 정체, 이른바 '캐즘(Chasm)' 현상으로 인해 국내 배터리 제조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의 가동률이 크게 하락했다.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상반기 평균 가동률은 51.3%로, 지난 몇 년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SDI 역시 소형 전지 가동률이 작년 58%에서 올해 상반기 44%로 감소했으며, SK온은 43.6%에서 52.2%로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배터리 3사는 미래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를 유지하거나 확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6천204억 원을 R&D에 투자하며 매출 대비 R&D 비중을 5.2%로 늘렸다. 삼성SDI는 연구개발비로 7천44억 원을 사용하며 전체 매출의 11.1%를 차지했다. SK온은 연구개발비를 소폭 줄였지만 여전히 배터리 사업 부문에 집중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의 김동명 사장은 올해 상반기 8억200만 원의 급여를 받아 배터리 3사 수장 중 가장 높은 보수를 수령했다. 삼성SDI의 최주선 사장은 7억4천400만 원, SK온의 이석희 사장은 5억6천만 원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는 전기차 시장이 다시 성장 궤도에 오를 때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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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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