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회사 주식 2만주 매입
||2025.08.14
||2025.08.14
LG유플러스는 홍범식 대표가 자사 주식 2만 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평균 주당 매입가는 1만4717원으로, 총 매입액은 약 2억9434만원이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홍범식 대표가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유플러스 측은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21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1075억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약 4년 만에 800억원가량의 자사주 추가 매입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는 18일(전일 종가) 기준 1만4990원으로 산정 시 약 533만6891주이며, 소각 전 전체 발행 주식수 대비 1.22% 규모다. 매입은 내달 4일부터 1년 내에 분할로 실시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중장기 재무 목표와 달성방안, 주주 환원 계획 등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밸류업 플랜’을 공시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중간배당금으로 주당 250원을 지급한다. 이는 지난해 중간배당금과 같은 규모다. 중간배당 기준일은 8월 5일이며, 주주들에게는 이달 20일에 지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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