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국민 중형택시” 현대차 ‘2025 쏘나타 택시’ 시장 점유율 50% 돌파
||2025.08.14
||2025.08.14
● 재출시 1년 만에 점유율 50% 육박.. K5-그랜저-아이오닉5 제치고 택시 시장 1위
● 12.3인치 ‘택시 통합 단말기’-현대 TV+-방수 매트 등 맞춤형 사양 대거 적용
● 4945mm 차체-LPG 엔진-합리적 가격으로 택시기사와 회사 모두 만족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현대자동차의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가 ‘2025 쏘나타 택시’로 돌아와 택시 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SUV 전성시대에도 불구하고, 현대차 세단 3총사(아반떼-쏘나타-그렌저)는 올해 상반기 판매량 10만 2,068대를 기록하며 전면 대비 20% 성장했습니다. 이 가운데 쏘나타는 택시 시장에서 단연 돋보입니다. 지난해 4월 재출시 이후 불과 1년 만에 시장 점유율 50%에 육박, 경쟁 모델 K5(9,179대)의 두 배 이상을 판매하며 택시 시장 1위 자리를 굳혔습니다. 특히 2023년 하반기 단종됐던 쏘나타 택시는 업계 요청으로 부활했고,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LPG 엔진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가성비’와 ‘공간’으로 승부
2025 쏘나타 택시의 차체 길이는 4,945mm로, 동급 중형 세단 중 실내 공간이 가장 넓습니다. 그랜저(5,035mm)와의 차이는 90mm에 불과하지만, 판매 가격은 2,595만 원부터로 그랜저보다 1,000만 원 이상 저렴합니다. 넓은 공간과 낮은 유지비, LPG 엔진의 경제성이 결합돼 영업용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택시 전용 ‘통합 단말기’ 첫 적용
이번 2025 쏘나타 택시의 가장 큰 변화는 12.3인치 ‘택시 통합 단말기’ 탑재입니다. 기존에 별도 기기로 사용하던 카카오 T 기사용 앱, 티맵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식 택시 미터, 운행기록계를 차량 디스플레이 하나로 통합했습니다. 스티어링 휠 버튼과 배차 앱을 연동해 콜카드 수락 후 자동 경로 안내가 가능하며, 택시 고객 선호도가 높은 티맵 내비를 기본 내장했습니다.
기사 편의와 유지비 절감
GPS 및 바퀴 회전수를 기반으로 요금을 산정하는 정밀 택시 미터, 할증-시외요금 자동 설정 기능 등 영업 편의 기능도 강화됐습니다. 또한 현대차 최초로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현대 TV 플러스’를 도입해 실시간 뉴스와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는 휴게시간 활용도를 높여 택시기사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정비 편의성도 눈에 띕니다. 방오-방수에 강한 PVC 프로텍션 매트, 엔진오일 교체용 정비 홀, 부분 교체 가능한 하이브리드 타입 와이퍼 등을 적용해 차량 관리와 유지비 절감을 지원합니다. 특히 PVC 재질의 카페트는 부직포 대비 청소가 쉽고, 정비 홀은 언더커버 전체를 탈거하지 않도록 엔진오일과 필터를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경쟁 모델과 비교
쏘나타 택시는 경쟁 모델인 기아 K5보다 넓은 실내공간과 다양한 전용 편의 사양을 갖췄습니다. 또한 택시 시장에서 그랜저 대비 낮은 가격과 LPG 연료 경제성을 무기로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전기차인 아이오닉 5와 비교하면 충전 시간 부담이 없고, 초기 구매 비용이 낮아 택시 회사와 기사들에게 더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2025 쏘나타 택시는 기사들의 운행 환경과 차량 관리 효율성을 동시에 개선한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영업용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상품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택시기사에겐 든든한 동반자, 승객에겐 더 편안하고 스마트한 이동 수단.. 2025 쏘나타 택시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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