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스만·KGM 무쏘 EV, 국산 전기 픽업·정통 픽업 동반 흥행... 인기 비결은?
||2025.08.14
||2025.08.14
●기아 첫 정통 픽업 '타스만',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5,265대 판매
●KGM '무쏘 EV', 전기차 수요 둔화 속에서도 가격 경쟁력 앞세워 선전
●완성차 업계, 하이브리드·가솔린 신차로 픽업 시장 확대 박차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한동안 외면받았던 픽업트럭 시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아의 첫 정통 픽업 '타스만'과 KG모빌리티(이하 KGM)의 전기 픽업 '무쏘 EV'가 나란히 흥행에 성공하며, 판매 1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타스만, SUV급 승차감 갖춘 정통 픽업
기아 타스만은 지난 3월 국내 출시 이후 5개월간 누적 판매 5,265대를 기록했습니다. 출시 첫 달인 3월에는 96대에 그쳤지만, ▲4월 1,248대 ▲5월 1,348대 ▲6월 1,302대 ▲7월 1,271대 등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월평균 1,053대 수준으로 주력 차종인 SUV 대비 판매량은 적지만, 기아의 첫 정통 픽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준수한 성과입니다. 타스만은 보디 온 프레임(사다리형 새시) 플랫폼을 기반으로 화물 적재 능력과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확보했으면서도, SUV 수준의 승차감과 정숙성을 구현해 패밀리카로도 활용 가능한 점이 장점입니다.
특히 기아는 타스만에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kg.m의 동력성능과 8.6km/L의 복합연비(기본 모델 17인치 휠 2WD, 빌트인캠 미적용 기준)를 확보했습니다.
기아는 타스만의 트림명을 강인하고 역동적인 픽업 특성을 고려해 ▲다이내믹 ▲어드벤처 ▲익스트림으로 구분했으며,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X-Pro 모델을 별도로 운영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습니다. 타스만의 가격은 기본 모델 ▲다이내믹 3,750만원 ▲어드벤처 4,110만원 ▲익스트림 4,490만원이며 특화 모델인 ▲X-Pro는 5,240만원입니다.
무쏘 EV, 전기 픽업 첫 흥행 모델
같은 3월 출시된 KGM 무쏘EV는 초반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본계약 시작 2주 만에 3,200대 이상 계약을 달성했고, ▲3월 526대 ▲4월 719대 ▲5월 1,167대 ▲6월 563대 ▲7월 1,339대를 판매하며 4개월 만에 타스만을 제치고 월 판매 1위에 올랐습니다.
3~7월 누적 판매량은 4,314대로 KGM 전체 모델 중 위를 차지했습니다. 출시 당시 설정한 올해 국내 판매 목표 6,000대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기본형 4,800만 원, 최고급형 5,050만 원의 가격이지만, 전기차 보조금·소상공인 추가 지원·부가세 환급 적용 시 실구매가가 3,000만 원대로 떨어져 가격 경쟁력이 큽니다.
'무쏘 EV'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화재 위험성이 낮은 80.6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공기저항을 많이 받는 픽업 특유의 구조에도 일상생활에 충분한 1회 충전 주행거리 400km 및 복합 전비 4.2km/kWh를 달성했습니다.(2WD, 17인치 휠 기준)
이외에도 '무쏘 EV'는 친환경(전기) 화물차로 분류되어, 구매 및 이용 단계를 비롯한 전체적인 운영 경제성 측면에서 내연기관 픽업 대비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자랑합니다.
확 달라진 국내 픽업 시장 판도 앞로의 전망은?
과거 수입차 중심이던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두 모델의 등장으로 분위기가 바뀌고 있습니다. 타스만이 레저인구를 중심으로 판매를 늘리는 반면, 무쏘EV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확보하며 서로 다른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완성차 업계도 이 흐름에 발맞춰 라인업 확대를 준비 중입니다. 기아는 타스만 SUV와 하이브리드 그리고 전기차 버전까지 검토 중이며, 해당 플랫폼이 다양한 판워트레인을 지원하는 만큼 파생 모델 출시 가능성이 큽니다. 현대차 그룹 역시 GM과의 협업을 통해 중형 픽업트럭 공동 개발에 나설 예정입니다.
KGM도 내년 2월 '무쏘 스포츠'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고, 장기적으로 다양한 픽업 라인업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업무와 취미를 모두 만족시키는 픽업트럭의 다재다능함이 애전보다 부각되고 있다"라며 "최근 출시된 모델들은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승차감과 성능을 갖춰 수요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아 타스만과 KGM 무쏘EV의 경쟁이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앞으로 하이브리드, 가솔린, 전기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모델이 출시되면 국내 픽업트럭 시장의 판도는 또 한 번 바뀔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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