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전기차 YU7 대기만 1년 넘어…레이쥔 CEO "급하면 다른 차 사라"
||2025.08.13
||2025.08.1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샤오미 첫 전기 SUV 모델인 'YU7'의 인기가 치솟으며 초기 흥행에 성공했지만, 고객이 배송 받기까지 대기 기간만 최대 1년이 넘게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지난 6월 공개된 YU7은 출시 18시간 만에 약 24만대 예약 주문을 확보하며 중국 현지에서 강한 돌풍을 일으켰다.
샤오미는 YU7을 테슬라 모델Y의 대항마로 내세웠다. 해당 차량의 가격은 25만3500위안부터 시작하며, 주행거리는 835km로 테슬라 모델Y(593km)보다 길고, 800V 아키텍처로 13분 만에 80% 충전이 가능하다. 이는 모델Y보다 5분 빠른 속도다.
첨단 기술도 강점이다. 이 차량은 16.1인치 중앙 디스플레이, 56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샤오미 스마트홈 연동 기능까지 갖춰 중국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높은 수요에 따른 긴 대기 시간이 문제다. 샤오미는 자사 앱을 통해 YU7의 대기 기간을 최대 59주로 공지했고,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소셜미디어(SNS)에서 "차를 빨리 사야하는 급한 고객들은 다른 브랜드도 고려해보라"며 샤오펑 G7, 리오토 i8, 테슬라 모델Y 등을 언급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긴 대기 시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관심은 여전한 모양새다. 베이징의 한 소비자는 "테슬라도 고려했지만, YU7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든다"며 대기를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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