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만의 문제가 아니다… 인간 활용 역량 더 중요
||2025.08.12
||2025.08.1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챗GPT와 코파일럿 같은 인공지능(AI) 도구를 도입해도 기대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원인은 기술이 아니라 인간 역량 부족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영국 교육기술 기업 멀티버스(Multiverse)는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13가지 핵심 인간 역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역량을 갖추지 못한 기업은 투자 효과를 충분히 얻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멀티버스 연구진은 다양한 AI 사용자들의 행동을 관찰해 AI 활용 필수 능력을 인지적 기술·윤리적 판단·자기 관리 역량·커뮤니케이션 기술의 4가지 범주로 분류했다.
첫째, 인지적 기술에는 분석적 사고·창의력·시스템 사고가 포함된다. 이는 AI 결과를 평가하고 혁신을 추진하며 AI 반응을 예측하는 데 필수적이다.
둘째, 윤리적 판단과 문화적 민감성은 AI 편향을 감지하고 지역·사회적 맥락을 고려하는 능력이다.
셋째, 자기 관리 역량에는 적응력·호기심·세부 사항 주의력·끈기가 포함돼, AI와의 상호작용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마지막으로,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AI 생성 콘텐츠를 청중에 맞게 조정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피드백을 통해 성과를 높이는 능력을 말한다.
MIT 등 학계도 생성형 AI 의존이 인간의 비판적 사고를 저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인지적 오프로드(cognitive offloading) 현상이 발생하면 사람들은 분석적 사고 습관을 잃을 위험이 있다.
멀티버스 연구진은 "AI 도입은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니라 인간과 기술이 결합된 복합 과제"라며, "기술 교육만 강조하면 협업에 필요한 소프트 스킬을 간과해 성과를 저해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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