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AI 이념 편향 논란…보수 논객과 협력
||2025.08.12
||2025.08.1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가 인공지능(AI) 챗봇의 '이념적·정치적 편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비 스타벅 보수 활동가를 자문역으로 임명했다고 11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가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해 보도했다.
스타벅은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을 공개적으로 압박해 일부 기업의 DEI 정책을 철회시키는 등 보수 진영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인물이다.
이번 임명은 메타 AI가 스타벅이 2021년 1월 6일 미국 국회의사당 폭동에 연루됐다고 허위로 답변한 사건과 관련된 소송 합의의 일환이다. 스타벅은 메타 AI가 자신을 폭동과 극우 음모론 단체 큐어넌(QAnon)에 연관시켰다며 지난 4월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과정에서 해당 발언이 담긴 스크린샷도 공개됐다.
이러한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AI의 정치적 중립을 요구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이후 이뤄져 더 주목받고 있다.
메타와 스타벅은 월스트리트저널에 보낸 공동 성명에서 "로비와의 협력을 통해 메타 AI의 정확성을 개선하고 이념적·정치적 편향성을 완화하는 데 큰 진전을 이루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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