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중국산 부품 활용’ 전략으로 동남아 EV 시장 반격…BYD에 맞불
||2025.08.12
||2025.08.12
● 태국 등 동남아 시장서 일본 브랜드 점유율 급락, 중국 브랜드는 급성장
● 2028년부터 중국산 부품 적용한 저가 EV 생산, 비용 30% 절감 목표
● GAC-토요타 bZ3X, 2,000만 원대 가격으로 중국서 외국 브랜드 EV 판매 1위
● 샤오미·화웨이 등 중국 IT기업과 협력 강화, 중국 전기차 공장 착공
토요타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거세게 확산되는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공세에 맞서 ‘중국산 부품 활용’이라는 이례적인 전략을 꺼내 들었다.
그동안 일본 자동차 브랜드들은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최근 BYD를 비롯한 중국 브랜드들이 가격 경쟁력과 최신 기술을 앞세워 빠르게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실제로 2025년 1~5월 태국 시장에서 일본 브랜드 점유율은 90%에서 71%로 급락한 반면, 중국 브랜드는 16%까지 치고 올라왔다.
이에 토요타는 태국 생산 거점에서 사용될 EV 부품을 중국에서 조달하기 시작했다. 이를 기반으로 2028년부터 더 저렴한 전기차를 생산, 제조 비용을 최대 30% 절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전략은 이미 중국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모델을 동남아에 적용하는 구상과 맞물린다.
대표적으로 GAC-토요타의 전기 SUV bZ3X는 10만 9,800위안(약 2,000만 원)의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지난 5월 중국 내 외국 브랜드 EV 판매 1위에 올랐다. 토요타는 이 모델의 가격·제품 전략을 동남아 시장에도 이식해 시장 점유율 회복을 노린다.
토요타는 중국 내 입지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샤오미, 화웨이 등 중국 IT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지난달에는 렉서스 전기차 전용 공장을 중국에 착공했다.
다만 BYD 등 주요 중국 업체들은 배터리 등 핵심 부품까지 내재화하며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있어, 단순한 기술 협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전기차 시장의 경쟁 구도가 ‘가격’과 ‘기술 내재화’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토요타의 이번 전략이 BYD의 우위를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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