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전기차 판매 급증…가격 내린 테슬라 수요 견인
||2025.08.12
||2025.08.1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7월 미국 전기차 시장이 가격 하락과 제조사들의 대규모 인센티브 속에 견고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11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은 미국 자동차 평가 기관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의 발표를 바탕으로 이 같이 보도했다.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7월 신형 전기차 평균 가격은 5만5689달러로 전월 대비 2.2%, 전년 동기 대비 4.2% 하락했다. 가격 인하를 주도한 것은 테슬라로, 지난달 평균 가격은 5만294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2.4%,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한 수치다.
테슬라는 인센티브를 확대해 판매를 끌어올렸으며, 저렴한 모델 3와 모델 Y 판매 비중이 증가하면서 평균 가격은 더욱 하락했다.
업계 전반에서도 전기차 인센티브가 사상 최고 수준인 평균 17.5%까지 확대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는 연방 인센티브가 10월 1일 만료되기 전 재고를 소진하려는 제조사와 딜러들의 전략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전략은 성공적이었다. 콕스오토모티브(Cox Automotive)에 따르면, 7월 미국 전기차 판매량은 13만대를 넘어 전년 대비 20% 증가하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월간 실적을 기록했다. 콕스오토모티브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스테파니 발데즈 스트리티는 "정부 지원 인센티브 종료를 앞두고 단기적으로 전기차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7월 판매 실적이 이를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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