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렌탈, AI 추진위원회 출범식…2026년 AX 도입 본격화
||2025.08.11
||2025.08.11
한국렌탈(대표 문동권)은 지난 8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AI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2026년 업무 AX(AI Transformation)을 목표로 본격적인 AI 업무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렌탈 AI 추진위원회는 본부별 AI 이해도가 높은 과장급 이상 인력으로 꾸려졌으며, AI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실질적인 AI 툴 테스트 및 업무 적용 가능성 평가를 거쳐, 2026년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AX 기반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위원회는 8월부터 주요 LLM 모델 비교 분석을 통해 본부별 업무 특성에 맞는 AI 툴을 찾고 본부별 AX 적용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매월 AI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본부별 AI 관련 사항을 공유하고 도입 타당성 및 실행 로드맵을 논의할 예정이다.
AI 추진위원회 사무국 관계자는 “AI 추진위원회 출범은 한국렌탈 전사 차원의 AX 전환을 위한 기반 구축으로, 업무 효율성 증대는 물론 렌털 산업 내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한국렌탈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AI를 통한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AI 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한국렌탈은 전 직원의 AI 이해도 향상 및 실무 적용을 위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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