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소프트뱅크, AI 열풍 속 실적 급등…4년만에 흑자전환 성공

디지털투데이|AI리포터|2025.08.08

소프트뱅크 [사진: 셔터스톡]
소프트뱅크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기술 대기업 소프트뱅크 그룹(SoftBank Group, SB)이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이날 회계연도 1분기 실적에서 순이익 4218억엔(약 4조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1740억엔) 손실에서 흑자전환한 수치다. 해당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조8203억엔(약 17조132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호실적은 인공지능(AI) 열풍 속에서 엔비디아, 오픈AI 등에 대한 관련 투자를 확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AI와의 공생 전략을 강조하며 "AI는 모든 산업을 재편할 것이며, 소프트뱅크는 이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는 ARM과 TSMC 등 반도체 기업에도 투자하며 AI 산업 확장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ARM은 지난해 나스닥 상장 이후 주가가 51% 상승하며 소프트뱅크 실적을 견인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AI 투자 확대를 위해 3조엔(약 28조원) 규모의 비전펀드 3호를 조성 중이다. 또한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400억달러 규모의 투자 라운드를 주도하고 있으며, 650억달러 규모의 암페어 인수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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