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GM, 전기차에 中 CATL 배터리 쓴다… “일시적 선택”
||2025.08.08
||2025.08.08
미국 완성차 제조사 제너럴모터스(GM)가 연말 출시할 신형 쉐보레 볼트 EV에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한다.
GM은 2027년까지 신형 쉐보레 볼트 EV에 탑재되는 LFP 배터리를 해외 배터리 제조사로부터 공급받을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그러면서 “GM의 가장 저렴한 전기차 모델의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외부 공급업체로부터 배터리를 조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GM은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 설립한 배터리 법인 얼티엄셀즈가 LFP 배터리 양산을 시작하는 2027년 말까지 공백을 메우기 위해 중국에서 배터리를 공급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얼티엄셀즈는 지난 7월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의 생산 라인 개편을 통해 저비용 LFP 배터리 양산 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말 라인 전환을 시작해 2027년 말부터 LFP 배터리 양산을 시작한다.
업계에 따르면 GM이 공급받는 배터리는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사인 CATL 제품이다. 중국산 배터리의 경우 80%의 관세율을 적용받기 때문에 GM은 관세 부담액이 늘어날 전망이다.
신형 볼트 EV는 올해 말 캔자스시티 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허인학 기자
ih.h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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