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충전에 1,704.6km! GM 실버라도 EV, 전기차 세계 신기록
||2025.08.08
||2025.08.08
● GM, 2026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EV 맥스 레인지 워크 트럭으로 1,704.6km 주행
● EPA 인증 주행거리 793km의 두 배 이상…루시드의 기존 기록(1,205.4km) 넘어
● 평균 속도 32~40km/h, 효율 극대화 세팅으로 달성
● 배터리·구동계·소프트웨어의 통합 기술력 입증
GM이 2026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EV 맥스 레인지 워크 트럭으로 1회 충전 1,059.2마일(1,704.6km)을 주행하며 전기차 최장 주행 거리 세계 기록을 세웠다. 이번 기록은 미국 환경보호청(EPA) 인증 주행거리인 493마일(793km)의 두 배가 넘는 수치이자, 올해 여름 루시드가 세운 749마일(1,205.4km)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이 테스트는 GM 엔지니어 팀이 미시간주 밀포드 시험장 인근 공공도로에서 진행했다. 차량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그대로 유지했으며, 운전 습관과 일부 설정 최적화를 통해 효율을 극대화했다. 엔지니어들은 평균 속도를 20~25mph(32~40km/h)로 유지하고 급가속·급제동을 최소화했으며, 실내 공조 장치를 끄고 스페어 타이어를 제거했다. 여기에 휠 얼라인먼트 최적화, 토노 커버 장착, 와이퍼 암 위치 조정 등 세밀한 조치도 병행했다.
GM은 이 기록이 단순한 우연이 아닌, 배터리 화학, 구동 장치 효율, 소프트웨어, 차량 엔지니어링 전반에 걸친 정교한 통합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특히 20~25mph 구간이 배터리 전력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최적 속도임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성과는 GM의 전기차 기술력과 효율 극대화 역량을 전 세계에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되며, 향후 상용 EV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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