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전기차 점유율 33.8% 돌파…정책 혼선이 변수
||2025.08.07
||2025.08.0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정부의 보조금 정책 혼선이 발목을 잡고 있다.
7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지난 7월 영국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는 33.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배터리 전기차(BEV)는 21.3%,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12.5%를 차지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8.5%, 8.9%에서 상승한 수치다.
BEV 판매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약했는데, 이는 영국 정부의 보조금 정책 혼선 때문이다. 정부는 7월 중순 BEV 보조금 재도입을 발표했지만, 세부 규정이 발표되기 전까지 소비자들이 구매를 보류하며 판매량이 감소했다. 일부 제조사는 임시 할인 정책을 내놓았지만, 효과는 제한적이었다.
현재 시트로엥의 일부 모델만 보조금 대상에 포함됐으며, 보조금은 최대 3750파운드(약 693만원)로 책정됐다. 중국산 전기차는 제외됐는데, 이는 서방 제조업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한편, 7월 BEV 시장에서 폭스바겐이 9.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포드는 무공해차량(ZEV) 의무 판매 규정에 따라 BEV 판매를 늘리면서 8.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까지 상승했다. 테슬라는 분기 조정으로 순위가 하락했으며, MG와 현대차는 신모델 출시로 점유율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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