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베이·MS 러브콜 비결?…읽히는 이력서 작성법
||2025.08.07
||2025.08.07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구직 중 아마존, 이베이(eBay),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빅테크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획기적인 이력서 작성법이 공개됐다. 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에서 근무하는 리트비카 나굴라(Ritvika Nagula) 선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노하우를 전했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굴라는 2018년 졸업 후 본격적인 구직 활동에 나섰다고 야기한다. 그는 "단순히 지원서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링크드인과 인디드(Indeed)를 적극 활용하고, 직접 채용 담당자에게 접근하는 등 네트워킹을 강화한 게 비결"이라고 먼저 소개했다. 적어도 리크루터가 지원자를 알지도 못한 채 서류 검토를 진행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갖가지 수단을 동원한 것이다.
그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게 있어 이력서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나굴라는 "커버레터는 필요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이력서에 짧은 인턴십 경험과 개인 프로젝트를 강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프로젝트마다 사용한 프로그래밍 언어와 도구를 명확히 기재하고, 세부적인 설명을 붙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참여한 개별 프로젝트 3가지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첫 번째는 인턴십에서 작업한 프로젝트, 두 번째는 대학원이나 학부에서 교과 과정의 일부로 수행한 프로젝트,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되고자 하는 열정을 보여 줄 수 있는 추가 프로젝트다.
특히 마지막 프로젝트는 "스스로 시간을 내서 한 일이며, 아무도 성적을 매기지 않고, 말 그대로 그냥 스스로 한 일"이라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깃허브(GitHub)를 활용해 코드 샘플을 공개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나굴라는 "깃허브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게 커버레터 이상의 역할을 한다"며, 자신의 프로젝트를 정리해 공개함으로써 채용 담당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AI 도구나 AI 에이전트, 그리고 바이브 코딩(Vibe Coding) 등이 다가오고 있지만, 기본적인 코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엔지니어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이를 이력서에 반영할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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