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없는 코딩 시대…‘바이브 코딩’ 가능성 어떨까
||2025.08.07
||2025.08.0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기반 코딩 방식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이 각광받고 있는 한편, 해당 방식의 한계가 뚜렷하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기업 레디스(Redis)는 지난 6월 모든 개발을 중단하고 직원들이 바이브 코딩을 익히도록 했다. 로완 트롤로프 레디스 최고경영자(CEO)가 전한 바에 의하면, "AI가 코드를 작성하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게 설명이다.
바이브 코딩은 안드레이 카파시 오픈AI 공동창업자가 제안한 개념으로, AI에게 코드를 맡기고 개발자는 결과만 확인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AI가 생성한 코드가 지나치게 길거나 잘못된 구조를 갖는 경우가 많아, 기업들은 이를 보완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 중이다. 트롤로프 CEO 또한 "바이브 코딩은 프로토타입 개발이나 코드 검증에는 유용하지만, 핵심 소프트웨어 개발에는 아직 적합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투자도 급증하고 있다. AI 코드 편집기 커서를 개발한 애니스피어(Anysphere)는 최근 9억달러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고, 웹 개발 플랫폼 윅스(Wix)는 바이브 코딩 플랫폼 베이스44를 8000만달러에 인수했다. AI 기반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에어테이블(AirTable)도 최근 완전 AI 플랫폼으로 전환하며 바이브 코딩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그러나 AI가 생성한 코드의 품질과 보안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하위 리우 에어테이블 CEO는 "바이브 코딩은 마치 '행운을 빌어' 버튼을 누르는 것과 같다"며, AI가 생성한 앱이 겉보기엔 작동하지만 내부적으로 오류와 보안 취약점이 존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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