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핫이슈]더 센 ‘AI 쩐의 전쟁’ 온다
||2025.08.07
||2025.08.07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주요 테크 기업들이 AI 투자에 따른 성과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낙관론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주요 테크 기업들 지난 분기 실적을 보면 AI에 공격적으로 투자한 것에 비례에 매출도 늘어나는 흐름이 두드러졌다. AI에 과도하게 투자하는 일부 우려는 아직까지는 우려에 그치고 있다. 기업별로 보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가 애플, 아마존보다 AI 성과로 후한 평가를 받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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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 기대치는 점점 커지는 분위기. 매출 상승 뿐만 아니라 이익도 빠르게 늘었으면 하는 바람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많이 엿보인다. AI 투자에 향한 테크 기업들 행보가 최근 더욱 공격 모드로 바뀌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빅테크 및 주요 AI 기업들은 하반기에도 AI 인프라 투자에 과감하게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오픈AI는 초대형 AI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를 유럽으로 확장하기 위한 행보를 구체화했고 메타는 고액 연봉을 들고 AI 분야 유망 인재 영입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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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뽑은 국가대표 AI 정에팀 5곳 선정 결과도 관심을 끌었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결과 5개 정예팀으로▲네이버클라우드▲업스테이지 ▲SKT ▲NC AI ▲엘지경영개발원 AI연구원을 정예팀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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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직접 개발하거나 활용하려는 국내외 테크 기업들 행보는 이번 주에도 계속됐다.
오픈AI는 83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3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오픈AI는오픈형 추론 AI 모델 2종 'GPT-OSS-120b'와 'GPT-OSS-20b'도 출시했다. 오픈AI가 오픈 AI 모델을 선보인 것은 5년 만으로, 이는 중국 AI 회사들 오픈형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나온 결정이다. 이들 모델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외에 계 최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도 제공된다. AWS는 이와 관련 단순히 오픈AI 모델들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파트너십 일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오픈AI 챗GPT는 주간 7억명 사용자 돌파를 앞두고 있다. 3월말 5억명을 기록한 이후 4개월 만에 6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오픈AI는 또 올해 들어서만 매출을 두배 가량 늘렸다.
ㆍ오픈AI, 83억달러 투자 유치…기업가치 3000억달러 돌파
ㆍ오픈AI, 5년 만에 개방형 AI 모델 컴백...오픈 모델 2종 출시
ㆍ오픈AI AI 모델, 처음으로 AWS에서도 제공된다
ㆍ오픈AI, 연매출 120억달러 코스 진입
오픈AI 경쟁사인 앤트로픽은 에이전트 작업, 실제 코딩 및 추론 능력에 특화된 클로드 오푸스4.1(Claude Opus 4.1)를 출시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그록 이메진'(Grok Imagine)을 선보였다.
ㆍ앤트로픽, 클로드 오푸스4.1 출시…코딩 능력·추론 정확도 개선
ㆍ일론 머스크 xAI, '그록 이메진' 정식 출시…성인 콘텐츠 생성도 가능
구글은 AI 코딩 에이전트 '줄스' 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정식 출시했다. 줄스는 깃허브(GitHub)와 연동돼 구글 클라우드 버추얼 머신(VM)에 코드베이스를 복제해 개발자가 다른 작업을 수행하는 동안 AI가 코드를 수정·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AI 스타트업 코히어는 7개월 간 사전 테스트를 거쳐 AI 기반 생산성 플랫폼 '노스(North)'를 정식 출시했다
ㆍ구글, AI 코딩 에이전트 '줄스' 정식 출시
ㆍ코히어, AI 생산성 플랫폼 '노스' 공개
AI 음성 생성 기술 업체인 일레븐랩스는 상업적 사용이 가능한 AI 기반 음악 생성 모델을 공개했다. 일레븐랩스는 텍스트 기반 음성 합성 기술을 주특기로 하는 스타트업으로 이번 발표를 통해 AI 음악 시장에도 본격 진출했다. 알리바바가 자사 에이전틱 AI 코딩 모델 큐원3-코더(Qwen3-Coder)’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산하 오픈소스 개발자 플랫폼인 깃허브(GitHub)는 코딩 AI 툴인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이 사용자수가 지난 분기 2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ㆍ일레븐랩스, 음성 생성 AI 모델 출시…"상업적 사용 가능"
ㆍ알리바바, 신형 AI 코딩 모델 ‘큐원3-코더' 공개
ㆍ깃허브 코파일럿, 2000만 사용자 돌파...엔터프라이즈 고객 75% 증가
AI 기술 전문 기업 프렌들리AI는 AI 비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는 K-언어모델 비교 실험 플랫폼, ‘WBA(World Best AI, 와바’를 출시했다. SEO 기반 웹사이트 제작 전문 기업 페이지워크(PageWork)가 생성형 AI 검색 환경에 대응하는 웹문서 자동 생성 SEO 솔루션을 선보였다.
ㆍ프렌들리AI, 비 전문가도 쓸 수 있는 K-언어모델 비교 실험 플랫폼 ‘WBA' 공개
ㆍ페이지워크, AI 검색 대응 웹문서 자동 생성 SEO 솔루션 출시
NHN두레이는 중소기업 중앙회가 자사 생성형AI 기반 협업 플랫폼 ‘Dooray AI(이하 두레이AI)’를 전사 도입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기존 그룹웨어를 완전히 대체하지 않고, 두레이AI와 병행하는 방식으로 도입을 진행했다고 한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플랫폼 기업 산돌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ㆍNHN두레이, 중소기업중앙회에 두레이AI 공급
ㆍ산돌, 생성형 AI 기반 영상 사업 본격화… 이스트소프트와 협력
커뮤니티 플랫폼 레딧이 AI 기반 검색 엔진으로 진화하려는 모습이다. 레딧은 오픈AI와 구글과 데이터 공유 계약을 체결하며 AI 기업들과 협력하는 동시에 자체 검색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스티브 허프먼 CEO는 투자자들을 상대로 레딧을 '검색 엔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생성형 AI 보안 전문 기업 에임인텔리전스(AIM Intelligence)는 프리-A(Pre-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프랑스 AI 스타트업 미스트랄이 투자자들과 100억달러 가치에 10억달러 규모 자금을 유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다.
ㆍ생성형AI 보안 스타트업 에임인텔리전스, 프리A 투자 라운드 마무리
ㆍ프랑스 미스트랄, 100억달러 가치로 10억달러 투자 유치 추진
가트너(Gartner)는 2025 AI 하이프 사이클(2025 Gartner Hype Cycle for Artificial Intelligence) 보고서를 통해 주목해야 할 주요 AI 혁신 기술로 ‘AI 에이전트(AI Agents)’와 ‘AI 레디(AI-Ready) 데이터’를 꼽았다.
ㆍ가트너, 2025 AI 하이프 사이클 발표...“AI 에이전트와 AI 레디 데이터 주목”
AI가 사람들이 회사에서 하는 다양한 업무들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엘리트 집단으로 꼽히는 컨설턴트들도 AI 영향권에 들어서는 모양새다. 메이저 경영 컨설팅 회사들 중 하나인 맥킨지도 AI 트랜스포메이션(AI 전환, AX)으로 이미 분주하다. 컨설턴트들이 하는 일을 넘어 회사 차원에서 비즈니스 우선 순위에도 AI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단계로 진입했다.
ㆍ[테크인사이드]AI 에이전트로 확 바뀌는 비즈니스 컨설팅의 세계
AI 확산 속에 데이터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전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 회사와 테크 기업들 사이에 미묘한 긴장감이 형성되는 모양새다. 전력 회사들은 테크 기업들이 데이이터센터에서 쓰는 전력 관련해 보다 많은 돈을 내야 한다는 입장이고 테크 기업들은 이미 공정하게 비용을 내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큰틀에서 양측 공방은 통신사들이 트래픽을 많이 발생시키는 빅테크 기업들을 상대로 인프라 비용 일부를 부담하도록 요구하는 망사용료 논쟁과도 유사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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