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2분기 영업이익 846억…역대 최대 실적 경신
||2025.08.06
||2025.08.06

에이피알이 2025년 2분기 역대 최대 실적과 함께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경신했다.
에이피알은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277억원, 영업이익 84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20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25.8%를 기록했으며, 업계 비수기에도 2개 분기 연속 깜짝 실적을 이어갔다.
상반기 실적 역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매출 5938억 원, 영업이익 13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5%, 149% 성장하며 반년 만에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1227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화장품 부문이 2분기 227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3배 성장,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대표 브랜드 메디큐브는 미국·홍콩 팝업스토어 흥행과 유럽 판로 확대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뷰티 디바이스 부문도 900억원을 넘기며 32% 성장했다.
지역별로는 해외 시장의 비중이 78%를 차지했으며 특히 미국은 국내를 넘어 전체 매출의 29%를 기록했다. 일본과 유럽 시장에서도 각각 366% 성장률과 발주량 증가세를 보이며 글로벌 성장세가 이어졌다.
에이피알은 이번 실적을 바탕으로 2025년 조 단위 매출 달성을 목표로 미국 울타뷰티(ULTA) 등 글로벌 판매 채널 확대와 연말 특수 시즌을 통한 실적 극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글로벌 소비자의 열렬한 지지를 바탕으로 2025년 상반기 호실적을 달성하며, 뷰티 업계 내에서 경쟁력 있는 실적 성장세를 입증할 수 있었다”며 “향후 연간 목표 실적 달성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주주친화를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