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일렉트리파이드, 美서 조용히 퇴장…관세·판매 부진 원인
||2025.08.06
||2025.08.0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5 제네시스 G80 일렉트리파이드가 미국 제네시스 라인업에서 조용히 사라졌다.
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미국 시장에서 제네시스 G80 일렉트리파이드가 조용히 퇴장한 배경에 대해 판매 부진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산 전기차 관세 부과 가능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기존 G80의 전동화 모델인 G80 일렉트리파이드는 365마력 출력과 282마일(약 454km)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정숙성과 부드러운 주행 성능으로 호평받았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SUV에 더 큰 관심을 보였고,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G80 내연기관 모델조차 4155대 판매에 그쳤다. 전기차 버전의 판매량은 이보다 더욱 미미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산 전기차에 15%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G80 일렉트리파이드의 시장 경쟁력은 더욱 약화됐다. 제네시스는 향후 10년 내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지만, 시장 상황은 예상보다 더디게 변화하고 있다.
신형 모델의 출시 여부도 불확실하다. 2026년형 G80 일렉트리파이드는 롱 휠베이스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지만, 미국 시장 진출 여부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 제네시스 북미법인 관계자는 "현재로선 공유할 정보가 없다"며, 향후 출시 가능성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일부 딜러점에서는 2025년형 G80 일렉트리파이드 재고가 남아 있어 관심 있는 소비자들은 서둘러 구매할 필요가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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