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폴라리스오피스, 한국도로공사와 AI 전자문서 시스템 구축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폴라리스오피스가 한국도로공사와 손잡고 공공 부문 전자문서 시스템을 생성형 AI 기반 지능형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사업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전자문서 시스템에 생성형 AI를 접목해 기안부터 요약·결재·배부·접수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권한 관리 등 주요 업무 프로세스를 AI 기반으로 일원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축적된 기안문 데이터셋과 현장 피드백을 바탕으로 자사 실시간 동시편집 기반 문서 협업 솔루션 '폴라리스 독스'와 모바일 기반 페이퍼리스 솔루션 '뷰어플러스'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도로공사와 성공적 협업을 기반으로, 국내 공공기관의 DX와 AX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최근 공공·기업용 협업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핸디소프트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폴라리스오피스는 공공 부문에 대한 접점을확장하고, 생성형 AI 기술을 핸디소프트 기존 플랫폼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