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7월 전기차 판매 115% 급증…이쿼녹스 EV가 견인
||2025.08.05
||2025.08.0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제너럴 모터스(GM)가 7월 미국 전기차(EV) 시장에서 1만9000대 이상의 EV를 판매해 전년 대비 115%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다.
4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의하면 이는 GM의 역대 7월 전기차 판매 중 최고 기록으로, 이쿼녹스 EV가 주도했다.
쉐보레 이쿼녹스 EV는 지난해 말 출시 이후 꾸준히 판매량을 늘려왔으며, 7월에는 8500대가 판매되며 비(非)테슬라 전기차 중 월간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 올해 이쿼녹스 EV는 테슬라 모델Y와 모델3에 이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전기차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기준 이쿼녹스 EV는 3만6000대가 판매됐으며, 이는 혼다 프로로그(2만2635대), 포드 머스탱 마하-E(2만7093대), 현대 아이오닉5(2만4910대)를 모두 앞서는 수치다.
GM은 연말까지 판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7500달러 연방 세금 공제 혜택이 판매 증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해당 혜택은 9월 말 종료될 예정이지만, GM은 10월 1일 발표할 3분기 실적을 통해 추가 성장세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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