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BMW 보다 역시 한수 위”, “이렇게 ‘확’ 변한다니” … 내년 한국 상륙에 ‘들썩’
||2025.08.04
||2025.08.04
포르쉐코리아는 내년, 대표 SUV인 카이엔의 전기차 모델 ‘카이엔 EV’를 국내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고성능 800V 플랫폼을 기반으로, 최대 990Nm의 토크와 3,500kg의 견인력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 유럽과 영국에서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올 연말 첫 공개 가능성도 거론된다.
포르쉐코리아의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한국은 그 자체로 글로벌 트렌드를 이끄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본사에도 이를 강하게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년 출범 이후, 포르쉐코리아는 10년간 빠른 성장을 이뤘다.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61.7% 증가한 5,763대를 기록했으며, 전기차 판매 비율도 53.4%로 글로벌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부세 대표는 “한국 고객들은 헤리티지와 럭셔리뿐 아니라 기술 혁신에도 깊은 관심을 보인다”며 “전기차와도 높은 궁합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부세 대표는 내년에 포르쉐의 대표 SUV인 카이엔을 전기차 모델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카이엔 EV는 외형부터 기존 모델과 뚜렷이 다르다.
전면부는 날카로운 헤드램프와 삼각형 공기흡입구가 특징이며, 후면은 얇은 LED 라이트 바와 블랙 하드 범퍼로 구성된다. 실내는 총 4개의 디스플레이로 구성되며 시각적 연속성을 강조한 와이드 스크린과 비터치 계기판이 첨단감을 더한다.
공조 및 시트 조절은 별도의 터치 디스플레이로 분리되어 있으며 물리적 버튼은 최소화했다. 이로써 마칸 EV보다도 한 단계 진화한 실내 경험이 예고된다.
퍼포먼스에서도 카이엔 EV는 현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보다 강력한 출력이 예상되며, 포르쉐는 800V PPE 플랫폼으로 고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겨냥한다.
카이엔 EV는 내연기관 모델과 함께 판매될 예정이며, 기존 고객과 전동화 수요를 모두 끌어안는 투트랙 전략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 차량은 메르세데스 EQE SUV, BMW iX, 테슬라 모델 X 등과 경쟁하게 되며, 가격대는 1억 5천만 원 이상으로 전망된다. 부세 대표는 “포르쉐의 감성과 퍼포먼스는 어떤 동력원에서도 일관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포르쉐코리아는 내년에 국내 한정 ‘K-에디션’ 차량을 선보일 가능성도 시사했다. 지난해 출시한 타이칸 K-에디션처럼, 한국 시장에 특화된 전략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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