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 그릴·하이퍼스크린 적용한 벤츠 GLC EV 공개 임박... 2025 IAA 2025서 공개
||2025.08.04
||2025.08.04
● ‘GLC with EQ Technology’ 9월 7일 뮌헨 모터쇼서 최초 공개
● EQE·EQS에 탑재된 ‘하이퍼스크린’의 새로운 진화형 장착 예정
● 새롭게 디자인된 ‘아이코닉 그릴’ 적용…942개 픽셀 도트로 애니메이션 구현
● 유럽 시장에서는 중앙 별 엠블럼만 점등 가능, 법적 규제로 외곽 원은 제외
● 기존 EQ 디자인 탈피…GLC 전동화의 상징적 전환점 될 듯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사의 베스트셀러 SUV인 GLC의 전동화 버전인 ‘GLC with EQ Technology’를 오는 9월 7일 뮌헨 모터쇼(IAA Mobility 2025)에서 공식 공개한다.
이번 모델은 단순한 전기차 추가가 아닌, 메르세데스의 디자인 언어와 UX 기술의 전환점을 상징하는 핵심 차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형 전기 GLC는 EQE와 EQS에 탑재된 하이퍼스크린(HYPERSCREEN)의 차세대 버전을 장착하며, 대형 곡면 디스플레이가 실내 전체를 매끄럽게 감싸는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와 탑승자는 더욱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디지털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모델은 메르세데스가 “새로운 아이코닉 디자인 시대의 시작”이라고 명명한 전환점의 신호탄이다.
전면부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아이코닉 그릴'이 적용되는데, 942개의 픽셀 형태의 조명이 후면에서 점등되며, 애니메이션 형식의 시각 효과를 제공한다. 그릴 전체를 감싸는 밝은 크롬 라인과 함께, 차량 정지 시나 충전 중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춰 그래픽 연출이 가능하다.
중앙의 대형 메르세데스 삼각별 엠블럼도 점등 기능이 탑재되며, 다만 시장별 법규에 따라 점등 범위에는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유럽에서는 별 엠블럼 자체는 점등할 수 있지만, 이를 감싸는 원형 외곽은 점등이 불가능하다.
이번 GLC의 외관 변화는 초기 EQ 모델들이 지닌 유선형 '조약돌 디자인(pebble-like form)'과의 결별을 예고한다. EQE, EQS 등의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유사했던 기존 전기차 디자인에서 벗어나, 명확한 모델 정체성과 고유의 시각 언어를 구축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GLC는 메르세데스 브랜드 전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SUV 모델인 만큼, 이번 전기화는 단순한 라인업 확장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브랜드는 이번 GLC 전기 모델을 통해 ‘EQ’ 서브 브랜드 통합 이후 새로운 전기차 전략의 중심축을 세우고, 향후 C-세그먼트 전동화 SUV 시장에서의 주도권 확보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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