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직도 안 나와” GD 자동차로 난리 났던 전기차 근황
||2025.08.04
||2025.08.04
한국에서 가수 지드래곤(GD)이 인천국제공항 앞에서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을 타고 등장하여 큰 화제가 되었다. 아직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되지 않은 상품이라 눈길을 끌었고, 사이버트럭은 기존의 자동차와 달리 “미래에서 온 차”라 불릴 정도로 외관이 독특하여 더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직 한국에서의 공식적인 사전 예약이나 출시 예정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다. 테슬라가 서울 강남에 새로운 전시장을 열면서 사이버트럭이 전시될 가능성은 있지만, 이는 국내 출시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한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사이버트럭의 정식 출시를 기다리고 있고, 공식 발표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이버트럭의 외관 디자인은 다른 자동차와는 확연히 다른 디자인을 보여준다. 차체는 냉장고나 텀블러에도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되어 있어 스크래치에 매우 강하고 튼튼한 차제를 자랑한다. 이 때문에 사이버트럭은 별도의 도색 옵션 없이 기본 스테인리스 색상만 제공되고, 철분제거제 같은 화학 약품과 지문에 굉장히 약하다. 운전자와 조수석 부분은 1.8톤 두께의 방탄 철판으로, 나머지 부분은 1.3톤 두께로 설계되어 방탄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내부 디자인은 비행기 조종간 형태의 스티어링 요크가 기본적으로 채택되었고, 이는 전륜과 기계적인 연결이 없는 완전한 스티어 바이 와이어 방식이다. 이러한 디자인은 운전자에게 넓은 시야와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준다. 속도 계기판은 중앙의 대형 터치스크린으로 대체되고, 뒷좌석에도 작은 스크린이 탑재되어 있다. 룸미러는 거울이 아닌 후면 카메라와 연동된 디지털 스크린으로 더 넓고 선명한 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상부는 통유리로 구성되어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한다.
사이버트럭의 파격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은 사이버트럭이 마치 SF 영화에서 나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사이버트럭의 디자인은 기존 테슬라 차들의 디자인 철학을 이어가면서도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기술과 특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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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트럭은 고성능 전기 모터를 바탕으로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특히 사이버비스트 모델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단 2.7초 만에 도달하는 놀라운 가속 성능을 자랑하고, 최고 속도 또한 209km/h로 다른 경쟁사 차량보다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다.
이 외에도 차량 내부에 탑재된 터치스크린과 빼어난 오디오 성능은 차량을 영화관으로 만들어준다. 어디서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CyberTent, 노트북이나 핸드폰 무선 충전 기능, 그리고 생화학무기에도 방어 가능한 모드는 사이버트럭의 뛰어난 기술력을 볼 수 있다.
사이버트럭은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획득하였다. 하지만 2024년에는 총 7건의 리콜이 발생했으며, 가속 페달 고장, 와이퍼 모터 결함 등의 이유로 안전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사이버트럭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직 공식적인 출시 계획이 발표되지 않아 사전 예약 등과 같은 구체적인 지표는 없지만, 사이버트럭 관련 매체에 대중들은 꾸준한 관심과 호기심으로 반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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