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22개월 “팰리세이드도 제쳤다” … 3천만 원대 경차, “너 도대체 얼마나 인기가 많길래”
||2025.08.04
||2025.08.04
현대차 경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의 출고 대기 기간이 최대 22개월에 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팰리세이드보다 긴 대기 기간이다.
프리미엄·인스퍼레이션 트림은 평균 15개월, 크로스 트림은 13개월이 소요되며, 인기 옵션을 추가할 경우 22개월까지 늘어난다.
지연은 유럽과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의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 호조 때문으로, 생산 물량이 국내보다 수출에 집중되고 있다.
2026년형 캐스퍼 일렉트릭은 전장 3,825~3,845mm로 기존보다 100mm 길어졌으며, 도심 주행에 적합한 크기를 유지했다. 적재 공간은 280리터로 실용성을 높였다.
프리미엄과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평균 대기 기간은 15개월, 크로스 트림은 13개월이다. 여기에 투톤 루프나 매트 컬러 등 옵션을 추가하면 최대 22개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대기 기간이 길어진 이유는 해외에서의 뜨거운 반응 때문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에 따르면, 유럽 시장에서 6개월 만에 1만 대가 팔려나갔다. 이는 국내 판매량보다 265% 높은 수준이다.
이번 모델은 기본 사양이 대폭 강화됐다. ECM 룸미러, 1열 LED 선바이저 램프, 실내 소화기가 전 트림에 기본 제공된다. 인스퍼레이션 트림부터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하이패스가 탑재된다.
통풍 시트, 실내 V2L 기능, SOS 버튼, 어라운드뷰 모니터 등 각종 편의 사양도 포함돼 상품성이 높아졌다.
세제 혜택 적용 후 가격은 프리미엄 2,787만 원, 인스퍼레이션 3,137만 원, 크로스 3,337만 원이다. 보조금과 감면 혜택까지 고려하면 실구매가는 더욱 낮아진다.
작은 차체에 실속 있는 구성으로 캐스퍼 일렉트릭은 도심형 전기차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해외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 생산 일정 조율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국내 소비자들도 장기 대기를 감안해 계약 시기를 조율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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