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코딩 에이전트, 기업 도입 가속…주목할 만한 툴은
||2025.08.04
||2025.08.0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코딩 에이전트가 기업 환경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관리 서비스 젤리피쉬(Jellyfish)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5월까지 400개 이상의 기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AI가 단순한 코드 추천을 넘어 직접 작성·검토·제출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만 해도 기업들의 절반 정도만 AI 코딩 에이전트를 활용했으나, 5월에는 이 비율이 82%로 급증했다. AI 기반 코드 리뷰도 1월 39%에서 5월 76%로 증가했으며, 깃허브 코파일럿 리뷰어(GitHub Copilot Reviewer), 커서 버그봇(Cursor BugBot), 코드래빗(CodeRabbit)이 대표적인 툴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에는 그래파이트(Graphite)와 그렙타일(Greptile)도 빠르게 부상 중이다.
하지만 AI가 소프트웨어 코딩을 완전히 대체하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젤리피쉬 데이터에 따르면, AI가 코드 검토를 넘어 직접 작성·제출하는 완전 자동화된 워크플로를 시범 운영하는 기업은 1월 2% 미만에서 5월 8%로 증가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기업들은 AI 코딩 에이전트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툴을 실험하며 자동화 수준을 점진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AI 코딩 에이전트의 확산은 개발 환경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코드 작성과 검토 과정을 자동화하면서 개발자들의 역할도 점차 고도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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