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CEO 전격 퇴임…럭셔리 전기차 전환 가속
||2025.08.04
||2025.08.0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재규어 랜드로버(JLR) 최고경영자(CEO) 애드리언 마델(Adrian Mardell) 전격 사임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1990년부터 JLR에 몸담았던 마델 CEO는 지난 3년간 CEO로 재임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적자를 지속하던 JLR을 흑자 기조로 전환시킨 핵심 인물로 평가받았다.
마델 CEO는 오는 12월 31일 공식 사임할 예정으로, 그의 이번 퇴임 시점은 재규어가 수억달러를 투입해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을 예고한 시점에 나온 것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재규어는 최근 논란이 된 초호화 전기차 제조사로의 변신을 추진 중이며, 이 과정에서 랜드로버는 전기 레인지로버 SUV 출시를 연기했다. 또한, 기존 재규어 모델 생산이 중단되면서 새로운 라인업이 준비될 때까지 공백 상태가 지속될 전망이다.
재규어는 기존 BMW·메르세데스-벤츠와 경쟁하던 시장에서 벤틀리급 럭셔리 브랜드로 도약을 시도하고 있으며, 차기 전기차 모델의 예상 가격은 12만5000달러 이상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델 CEO는 퇴임 후에도 브랜드 방향성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지난 인터뷰에서 "새로운 시장 환경에서 재규어의 변화가 성공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자동차 업계는 현재 관세, 공급망 문제, CEO 교체 등의 변화를 겪고 있으며, 재규어 랜드로버도 이러한 흐름 속에서 새로운 리더십을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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