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회장 "AI 시대에도 컴퓨터공학 전공은 필수"
||2025.08.02
||2025.08.02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AI 시대에도 컴퓨터공학 전공은 여전히 가치가 있다고 브렛 테일러 오픈AI 회장이 강조했다.
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테일러는 최근 자사 AI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Codex)'를 출시하며 AI 기반 코딩의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코딩보다 컴퓨터공학 자체가 더 중요한 학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코딩을 배우는 것과 컴퓨터공학을 공부하는 것은 다르지만, 컴퓨터공학 전공은 여전히 매우 가치 있는 학문"이라고 말했다. 테일러 회장은 빅오 표기법, 복잡도 이론, 랜덤 알고리즘, 캐시 미스 등 코딩 언어 외에도 배워야 할 개념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AI 업계에서도 비슷한 의견이 이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 CPO 아파르나 첸나프라가다는 'AI가 프로그래밍을 더 높은 수준으로 추상화하지만, 코딩 지식은 여전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글 안드로이드 책임자 사미르 사마트도 '컴퓨터공학은 코딩이 아니라 문제 해결의 과학'이라고 언급했다.
코딩의 일부를 대체하더라도, 시스템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은 인간의 영역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컴퓨터공학은 단순한 코딩 기술이 아니라, 복잡한 시스템을 이해하고 설계하는 학문으로 계속 진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여전한 이유다.
한편, AI 기반 코딩 도구의 영향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에 따르면, AI가 구글의 신규 코드 중 30%를 작성하고 있다. 테일러는 '미래의 엔지니어들은 코드 생성 기계를 운영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시스템 사고가 제품 개발의 핵심'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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