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값도 어마어마” .. 1등 며느리 장윤정, 그녀가 타고 다니는 밴의 ‘정체’

리포테라|이성준 기자|2025.08.01

연간 유지비만 억 단위 지출
세단급 퍼포먼스, 리무진급 공간
렉서스 LM 500h, 미니밴의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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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윤정&도경완 유튜브 채널

“연예인은 차로 일한다”는 말이 있다. 트로트 여왕 장윤정의 행보는 이 말을 증명한다. 그녀가 실제로 타고 다니는 차 한 대가 최근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렉서스가 2024년 출시한 플래그십 미니밴 ‘LM 500h 로열’. 그녀가 선택한 이 모델은 단순한 미니밴이 아니다. 퍼스트 클래스급 편안함, 세단을 능가하는 정숙성과 고급스러움을 갖춘 ‘모빌리티 리무진’이다.

럭셔리 미니밴의 정점, LM 500h 로열

렉서스 LM 500h는 토요타 알파드를 기반으로 개발됐지만, 이름만 빌려온 수준이 아니다. 렉서스만의 디자인 철학과 장인정신이 그대로 녹아든, 완전히 새로운 차체와 인테리어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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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렉서스

가장 눈에 띄는 트림은 단연 4인승 로열 모델이다. 기존 미니밴이 ‘많은 사람을 태우기 위한 공간’이라면, LM 500h는 ‘소수의 VIP를 위한 공간’에 초점을 맞췄다.

2열은 사실상 ‘퍼스트 클래스 시트’다. 세미아닐린 가죽으로 마감된 전용 VIP 시트는 안마 의자 수준의 7가지 마사지 프로그램을 탑재했고, 무중력에 가까운 자세로 조절 가능한 전동 리클라이닝, 48인치 초대형 디스플레이, 전용 사운드 시스템까지 갖췄다.

차량 후방과 전방을 완벽히 차단해주는 프라이버시 월과 리모컨 방식의 조명 및 냉난방 제어 기능도 포함됐다. 운전자는 운전자석에 머무르고, 진짜 고객은 뒷좌석에 앉는 구조. 기존의 고급 세단이나 리무진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구성이기도 하다.

파워와 효율의 공존…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럭셔리만 강조한 것이 아니다. LM 500h는 4기통 2.4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고출력 368마력을 발휘한다.즉, 미니밴이면서도 도로 위에서 여유 있는 추월과 고속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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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렉서스

복합 연비는 10.1km/L로, 출력 대비 놀라운 효율을 자랑한다. 렉서스가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보여주는 지점이다.

여기에 4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적용돼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정숙성은 렉서스답게 최고 수준.
노면 소음을 차단하는 이중 접합 유리, 능동 소음 제어 시스템까지 적용돼 달리는 동안 내부는 조용한 라운지에 가까운 분위기를 유지한다.

가격도 프리미엄… “기름값만 연간 2억 5천”

LM 500h 로열의 기본 가격은 1억 9,457만 원(개소세 인하 기준). 하지만 취등록세 등 부가비용을 포함하면 2억 원을 훌쩍 넘긴다. 차량 유지비 또한 어마어마하다.

장윤정은 최근 방송에서 “기름값만 연간 2억 5천만 원이 든다”고 밝히며, 트로트 가수들의 치열한 이동 일정을 실감케 했다. 하루에도 수백 킬로미터를 달리는 그녀에게 이 차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이동식 생활공간’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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