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2분기 영업익 55.1% 증가… 매출 5000억 첫 돌파
||2025.08.01
||2025.08.01
GC녹십자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따른 성과를 입증했다.
GC녹십자는 1일 공시를 통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74억원으로 55.1% 증가했고, 순이익은 3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한 5003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5000억원을 돌파했다.
회사 측은 주요 품목의 글로벌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혈우병 치료제 ‘알리글로’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핵심 성장 품목으로 부상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혈장분획제제가 1520억원, 백신제제 1029억원, 처방의약품 1061억원, 일반의약품 및 소비자헬스케어 부문이 30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백신 부문에서는 수두백신 ‘배리셀라’가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았으며,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의 해외 매출도 실적 확대를 견인했다.
자회사들도 실적 개선 흐름을 보였다. 세포치료제 개발사 GC셀은 4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영업적자를 축소했다. 진단 키트를 주력으로 하는 GC녹십자엠에스와 건강기능식품 및 주사제 사업을 담당하는 GC녹십자웰빙도 매출 성장과 함께 안정적인 수익을 거뒀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확대에 따른 성장세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주력 사업의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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